용인 남사에 저희 가족이 자주가던 빈티지 매장이 있어요
점심을 먹고 빈티지매장 가기 전에 남사커피를 찾았어요
창리 저수지 앞에 위치한 남사커피 다녀온 후기 포스팅해볼게요
영업시간 / 주소
- 10:00 - 22:00 (연중무휴)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518번길 58
- 네비에 '창리낚시터' 찍고 가셔도 됩니다.
- 진입로는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어요
남사 커피는 1층과 2층, 뒤쪽으로 야외자리가 마련되어있는 대형카페입니다
급으로 가게 된거라 우리집 멍멍이는 같이 오지못해 아쉽더라구요
문앞에는 홀 이용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여러가지 베이커리와 원두, 마시멜로우가 있어요
어린아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도 판매중이네요
그 옆에는 여분의 마스크와 충전기를 비치해 두셨네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카페 메뉴는 커피와 라떼, 티, 에이드, 스무디, 생과일주스, 사이드메뉴까지 아주 다양해요
옆 테이블에서 드시던 크로플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고와서 아쉽네요.. 다음엔 배불러도 꼭 먹고 가겠습니다
주말이라 1층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은 노펫존/노키즈존 이에요 하지만 조용한 아이들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저희 딸은 얌전한 편이라 올라가 보도록 합니다
넓은 창을 개방해두니 창리저수지 뷰가 한 눈에 들어와요 우와-
바람도 솔솔불고 낮잠자기 딱 좋은 날이군요
딸 아이와 빈백에 누워 잠시 햇빛도 쐐보고 사진도 찍어보구요
햇빛이 뜨거워서 야외자리에 오래 있기는 힘드네요
확 트여있는 뷰도 너무 좋고 여유로움이 한 껏 느껴졌습니다
여자화장실은 1층, 남자화장실은 2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가족들과 여유를 한껏 즐기고 뒤 쪽에 마련된 야외존을 둘러보았습니다
초록초록 산뷰와 또 다른 감성있는 분위기네요
이곳이 마시멜로우를 구워먹는 장소에요
햇빛이 따뜻한 날이었지만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을수 있도록 장작을 떼주십니다
겨울에는 군고구마도 판매하신다고 하니 불멍하러 오기 너무 좋겠죠
이 곳에 상주하고 있는 강아지 두마리를 만났어요
귀티가 자르르 흐르는 순하고 멋진 대형견 보이조르 종이구요, 이름은 루키 입니다
처음엔 엎드려 있어서 몰랐는데 일어나있는 모습을 보니까 제 허리까지는 오는 것 같아요 완전 멋짐
그리고 이 작은 생명체.. 생후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몽실이예요
저 하찮은 송곳니 보이시나요 심쿵
아직 아기강아지 이지만 말도 잘듣고 머리가 너무 똑똑해서 놀랐어요
저희 딸은 몽실이에게 마음을 빼앗겨서는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네요..
내부와 외부 모두 예쁜 인테리어에 저수지뷰 산뷰까지 갖추고 있어서
반려견, 아이, 어른까지 힐링이 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재방문의사 완전 있는 용인대형카페 남사커피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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