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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배고프다는 딸아이 말에 뭐라도 먹고가자해서 들렀어요
몸은 피곤하고 입맛이 없어서 새콤달콤한 비빔국수가 땡기더라구요
다행히 곤지암IC를 타기 전 부자집비빔국수를 발견하고 들어갔어요
부자집비빔국수 소개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8
- 포장 가능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어요
아이들 메뉴로 꼬마 잔치국수와 아기국수도 있어서 너무 좋네요
덕분에 저희는 비빔국수 2개와 꼬마잔치국수, 찐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셀프로 먹을수 있는 밴뎅이 육수를 떠와서 마셨는데
따끈한 국물이 진국이고 너무 맛있었어요
입구쪽에 삶은계란을 판매하고 있어요
비빔국수에 넣어서 드실 분은 구매하시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비빔국수가 드디어 나왔어요
메뉴판에 걸린 사진이랑 비주얼이 똑같아서 놀랐네요
국물이 자작하면서 윤기가 나는게 지금 봐도 침이 고이네요
그런데 새콤달콤 하면서 먹을수록 뒷맛이 점점 매워지기 시작하더니 눈물이 나더군요
저는 매운음식을 그리 잘 먹지 못해요..
그래서 1/3은 저희 신랑에게 넘겼습니다..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 꼭 참고해주세요
저는 만두와 아이의 잔치국수를 조금 뺏어먹고 회복했어요..하하
다음에는 살얼음 동동 열무국수를 꼭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나가는길에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도 준비 되어있습니다
매운맛을 달래기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 없으신 분들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 추천해봅니다
부자집 비빔국수 방문 포스팅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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