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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travel.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주말 방문 후기

by xerendipity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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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오픈한 레고랜드 저도 아이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주말 연휴에 1박 잡고 가게 된 여행이라 많은 걱정이 밀려오긴 했지만 일단 출발을 하게 되었지요

주말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다녀온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소개

  • 운영시간 : 월~목 10:00 - 18:00 / 금~일 및 공휴일 10:00 - 19:00
  • 이용요금 : 소인 5만원 / 대인 6만원 (만 2세 미만 무료)
  • 현재 음식물 반입 가능
  • 입장 전 주류, 유리병 등 위험 소지품 검사 진행
  • 입장객 인원 제한 1만 명으로 사전 온라인 티켓 구매 추천 (소셜 앱 할인 가능 3~5%)
  • 주차요금 1일 18,000원
  • 총 7개의 테마 구성 (브릭 스트릿, 브릭 토피아, 레고 캐슬, 닌자고,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저희는 주말 출발인 관계로 차가 밀릴 것을 예상해서 오전 6시부터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밀리지 않고 동탄에서 1시간 30분 걸려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레고랜드 입구까지 걸어서 들어가야 하니 제일 가까운 핑크 주차장에 주차해주시는 게 제일 좋아요

 

춘천역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거기 주차하시고 셔틀을 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종일 7천원)

혹시 차 2대 이상 가시는 분들 소양강 스카이워크 임시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한 대만 끌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9시 30분쯤 입구에 도착해서 줄을 섰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나 줄이 아주 길어 보입니다..

하지만 입장하기 시작하고 5분? 생각보다 금방 입장할 수 있었어요

소지품 검사를 간단히 진행하고 들어간 후 티켓 확인은 사전에 구매해서 받은 QR코드를

인원수대로 미리 스샷 찍어 준비하시고 보여준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준비물

  • 개인별 우비
  • 여벌옷
  • 모자, 선글라스
  • 미니 낚시 의자
  • 돗자리
  • 미니 선풍기 또는 부채
  • 보조 배터리
  • 양산 또는 우산
  • 간단한 음식, 간식
  • 얼음물
  • 레고랜드 어플 설치

 

 

레고랜드 어플을 다운로드하시면 레고랜드 맵을 한눈에 보기도 쉽고

나의 실시간 위치를 이용해서 길 찾기도 수월하고

어트렉션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서 길치인 저는 아주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제일 끝쪽에 위치한 드래곤 코스터 먼저 공략했어요

아이와 어른 모두 시시하지 않게 같이 즐길 수 있었던 어트랙션 인 것 같아요

어트랙션 대기하면서 휴대용 미니 낚시 의자를 하나 챙겨갔는데 대기줄에서

다리아파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었어요

 

 

서울, 경주, 강원, 부산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만들어놓은 미니랜드입니다

너무 정교하게 잘 꾸며놓아서 아이들도 신기하게 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같이 간 언니가 아이들 먹을 무스비를 준비해오셔서 같이 먹고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를 종류별로 사서 챙겨갔구요

얼음물도 필수 텀블러에 커피도 챙겨갔습니다.

아무래도 금액대도 비싸고 사람이 많으면 사 먹기가 힘들 것 같아서 간단히 준비해서 갔는데 점심 한 끼 해결하기에는 좋았어요

 

 

지나가면서 4D 상영관이 있길래 들어갔어요

30분마다 상영을 시작하고, 안경을 스스로 챙겨서 대기줄에 서계시면 입장시간에 자동문이 열립니다

입장하기 전 우비 또는 아이들 겉옷 입는 것을 추천드려요

위에서 물도 생각보다 자주 뿌려지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조금 추울 수 있어요

영상은 단순하지만 아이도 어른도 아주 재밌게 볼 수 있어서 꼭 한 번 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족씩 맥주 내기를 걸고 즐겼던 파이어 아카데미

소방차를 타고 전진해서 불을 끄고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출발하면서부터 물 뿌리기 돌아오기까지 제대로 된 팔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마다 레고로 만들어 놓은 모형들이 너무 귀여워서 눈이 가고 사진도 마구 찍게 됩니다

가끔 소리까지 리얼하게 나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는

배를 타고 밖에 있는 사람들과 물총 싸움을 즐기는 스플래쉬 배틀입니다.

우비 필수예요 생각보다 정말 흠뻑 젖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잠시 뛰어놀 동안

돗자리를 피고 핫도그와 나쵸 치즈에 맥주를 한잔하며 쉬는 시간도 가져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렸던 곳은 바로 음악 분수대가 있는 크리에이티브 정글입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기차도 탈 수 있고 미끄럼틀, 레고 등이 있어요

날이 뜨거울 때 햇볕을 피해서 놀다가기도 좋을 듯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에겐 물놀이가 제격이지요

미리 여벌 옷을 챙겨 왔기 때문에 레고랜드에서 나가기 전까지 원 없이 놀 수 있었어요

마지막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분수 옆에는 젖은 아이들을 위해 몸과 머리를 말릴 수 있는 드라이어가 마련되어있어요

이용료는 3분에 3천 원입니다

한 분이 결제하셨는데 같이 이용해도 된다며 마음 착한 천사분을 만나서 아이들 따뜻하게 머리도 말리고 나왔어요

 

 

나오는 길에 여기저기서 포토타임을 갖고 재방문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하루로는 역시나 부족했던 레고랜드 방문기였습니다

아직 반밖에 즐기지 못하고 나온 것 같아 아쉬움도 남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이하의 어린이들과 무서운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움 가득한 레고랜드가 좋을듯합니다

 

 

주말에 레고랜드를 계획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포스팅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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